직장암 증상 및 직장암 수술 후 좋은 음식

 

 

안녕하세요.

힐링미입니다.

 

오늘은 직장암 증상 및 직장암 수술 후 좋은 음식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직장암이란?

직장암은 대장의 마지막 부분인 직장에 악성 종양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대장은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이때 직장에 생기는 암을 직장암이라고 합니다. 직장은 대장의 마지막 부분이며 약 15cm 정도의 길이입니다. 직장암 환자의 많은 경우가 장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선암입니다. 이외에 림프종이나 육종, 전이성 암 등도 있습니다.

 

직장암 초기 증상

초기 직장암은 대부분 어떤 증상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병기가 진행되면 식욕부진 증상이나 혈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체중 감소나 배변 습관 변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암이 진행되기 시작하면 통증도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만으로는 다른 질환과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약간의 증상이 느껴진다 하더라도 전문의와 상담하고 정밀한 진단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장암수술 후 회복에 좋은 음식

직장암 수술 후 좋은 음식

수술 후 처음 1~2개월 동안은 상처 치유를 돕기 위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식단에 집중합니다. 생선이나 두부 그리고 달걀과 같은 저지방 단백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우유나 두유와 같은 단백질이 풍부한 간식은 회복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건강 회복을 위해 과도한 식단 변화를 피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 수술 후에는 고섬유질 식품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양한 채소가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수술 직후에는 섭취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줄기가 질긴 고섬유질 채소는 과도한 수분 흡수를 유발하여 부종, 변비, 장폐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채소, 과일, 해조류, 콩류, 견과류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은 수술 후 약 6주 동안 제한해야 합니다.

 

초기 회복기 이후에는 의료 전문가의 지도하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점차적으로 식단에 다시 도입합니다. 섬유질 섭취를 늘린 균형 잡힌 식단은 전반적인 대장 건강에 기여하여 암 재발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술 8주 후에는 해조류, 콩류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점차적으로 식단에 추가하여 영양을 강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배변이 줄어드는 기간에는 적절한 수분 섭취를 유지하여 매일 6~10컵의 수분을 섭취하세요.

수술 후 생활습관 관리하기

수술 후 한 달 이내에는 짧은 걷기부터 시작하여 조금씩 움직이는 정도를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직후부터도 가벼운 일상 활동 정도는 가능합니다. 아주 낮은 강도의 집안일은 퇴원 2주 후부터 가능하며 앉아서 하는 사무적인 업무는 수술 후 1개월 정도부터 재개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담당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수술 후 1년 이내에 발생하는 장폐색은 꾸준히 적당한 운동을 병행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배변 후에는 불편함을 완화하기 위해 화장지보다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회음부 목욕을 하면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상처가 붉어지거나 통증이 있거나 넓어지는 징후가 보이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또한 급격한 복통이나 38도 이상의 체온 그리고 지속적인 복부 경직이 느껴진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해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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