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환자에게 음식만큼 중요한 식습관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힐링미입니다.

오늘은 위암 환자에게 꼭 필요한 기초 생활 지식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식습관입니다. 위암 환자에게 식습관은 좋은 음식만큼이나 중요한데요. 많은 분들이 간과하고 있는 식습관에 대해서 오늘 올바른 식습관이 무엇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암 수술 후 식습관 조정이 필요한 이유

위암 수술 후에는 위장의 기능과 구조가 달라져 식습관의 조정이 필요합니다. 수술은 음식물의 저장 및 소화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여러 가지 식사 관련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식습관의 관리는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위암 수술 후 환자에게 중요한 식습관

1) 식사 시간 길게 늘리기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빨리 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10분 이내로 식사를 마치는 분들이 많은데요.  위암 수술 후에는 식사 시간을 40분 이상으로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적절한 음식 섭취와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 효소가 분비가 되는데 정상적으로 분비되기까지  최소한 20분 정도가 걸립니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식사 시간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위암 수술을 한 환자라면 식사 시간을 천천히 늘려서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 균형 잡힌 식단의 중요성

간혹 환자분들께서 육류 섭취를 피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너무 채소 위주의 식단을 가져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단백질이 오히려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권장량에 맞는 단백질 섭취를 위해서는 수술 후에는 균형 잡힌 식단을 가져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혹 과일이 몸에 좋다고 생각해서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오히려 탄수화물 과다가 될 수 있으니 적정량을 섭취하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암  환자가 느낄 수 있는 불편함

환자분들께서 불편감을 느낄 수 있는 증상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몇 가지 주요한 증상들이 있습니다.

 

1) 음식물 저장 및 소화 기능 저하: 수술 후 음식물의 저장 용량과 소화 기능이 감소합니다. 이는 식사량 감소와 영양소 흡수 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덤핑 증후군: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소장으로 빨리 내려가면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복통이나 복부 팽만감 그리고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체중 감소 및 영양불량: 수술 후 대부분의 환자는 체중 감소를 경험합니다.  이는 음식 섭취 감소와 영양소 흡수 불량 때문입니다.

4) 역류성 위염 및 식도염: 담즙 역류는 위나 식도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를 천천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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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3 - [힐링미 매거진] - 위암 초기증상 특징과 위암 병기별 생존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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