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환자 간 이식 및 간 절제술 방법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힐링미입니다.

오늘 간암의 특징과 함께 간 이식 및 간 절제술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간암의 특징

간암의 발병은 간경변이나 간염과 같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암의 치료가 어렵다고 하는 이유는 간기능이 저하된 상태에 간암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간암의 치료 과정에서 간기능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그 치료 과정이 까다롭고 재발하는 비율도 높은 편입니다. 

간암 치료 방법 

간암 치료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간암 종양의 성질과 간 기능의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특히 간 기능의 상태가 중요한데요. 만약 간암의 크기는 작더라도 간경화가 매우 심한 상태라면 치료를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암의 상태와 간 기능 모두 같이 체크하는 것이 치료 전에 요구됩니다.  완치를 위한 치료 방법으로는 간 이식 그리고 간 절제술, 국소요법 등이 있습니다. 연장을 위해서는 간동맥화학색전술이나 항암요법, 방사선 치료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간 절제술에 대한 이해

간 절제술은 암 조직을 제거하면서 필요한 간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수행됩니다. 간 절제 수술을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일단 암의 크기나 위치가 수술에 적합해야 합니다. 그리고 간 절제 수술 이후에도 나머지 간조직이 기능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다른 장기에 암이 전이가 되지 않았을 때 가능합니다. 간 기능에 따라서 간을 절제할 수 있는 범위가 달라집니다. 만약 간경화의 정도가 매우 심하다면 절제술로는 접근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전문의는 환자의 간 기능과 종양의 위치 그리고 크기를 고려하여 수술의 적합성을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 절제술 이후 재발률은암의 크기와 암의 성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암의 크기와 수가 재발률에 영향을 미치는 편입니다. 간 절제 후 5년 생존율은 50% ~ 70% 정도입니다. 참고로 간 절제술은 전체 간암 환자 중 약 10% ~ 20% 정도만 가능합니다. 

 

간이식 수술 방법 알아보기

간이식은 간을 치료하는 방법 중 가장 이상적인 방법입니다. 간암과 함께 간경변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간이식은 밀란 기준이라고 하는 기준을 만족했을 때 수술 후 예후가 좋은 편입니다. 만약 이 밀란 기준을 벗어나더라도 국소치료 혹은 다른 치료로 인해서 병기가 감소하면 간 이식이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간이식 적용 대상이 확대되고 있고 간 절제술 이후 재발한 환자에게도 수술이 가능합니다.

 

간이식 수술 방법은 기증자가 누구인지에 따라 뇌사자간이식과 생체간이식으로 분류가 됩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뇌사자간이식으로 이식을 받는 것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 생체간이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5년 생존율은 70% 이상이며 위에서 말한 밀란 기준에 맞다면 재발률은 15% 이하로 나타납니다. 

 

문제는 생체간이식에 의존하다 보니 기증자의 안전 문제가 있고 기증을 받는 수혜자는 면역역제제를 복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비용이 높은 편입니다. 그렇지만 보험이 가능하고 간암 환자의 경우 산정특례 적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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